주님 감사합니다 ~

금은희
2025-02-10
조회수 424

작년에 제가 너무 힘들어서 목사님께 상담요첨 드렸습니다. 제가 원래도 몸이 약했는데요. 갱년기를 겪으면서 약을 매끼마다 한주먹씩 먹어야 했고, 항생제를 7년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원래 밥먹는 것보다 안먹는 경우가 더 많았는데, 약을 한주먹씩 먹어야해서 먹기싫은 밥을 꾸역 꾸역 먹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위장약을 하루에 기본적으로 네 다섯번씩 먹어도, 어떨때는 속이 쓰리다가, 어떨때는 미식 거리면서, 구토 현상에 참 힘든 시간들을 보내다가 목사님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영적상담도 해주시고, 한약도 지어 보내주시겠다고 하셔서 염치없게(남편과 아이들이 언젠가는 읽는 기도를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감사함으로 받아서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한약은 한두재로 효과 보기가 힘들어서, 먹고난 후 별생각이 없었는데, 약 두달전부터 음식이 너무 맛있고, 소화도 잘 되었습니다. 제 인생 60년 통틀어서 이렇게 음식이 맛있고, 소화가 잘 되는것은 처음인거 같아서 주님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고 있다가 오늘 예배후에 읽는기도 5편을 틀어놓고, 기도하다가 목사님께서 위장병을 치료해 주시라는 기도를 하시는데, 갑자기 머리에 기름부으심이 임하는 것처럼, 깨달음이 왔습니다. 아!!!  60년 앓던 위장이 좋아진 것이 우연이 이니라, 한의사분의 정성과 목사님의 기도가 주님께 상달되어서 좋아졌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주님께 감사, 목사님께 감사, 그리고 한의사분께 너무나 감사해서 이 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의 삶에 기적같은 기도 응답들이 있는데, 일일이 다 못쓰고, 대표적으로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저처럼 사경을 헤메고 계신분들이 계시다면 감히 더 힘내서 기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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